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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Wide/United Kingdom13

영국 생활물가(식료품) 수준은 어느정도? 영국에 대한 선입견은 영국은 "물가가 비싸다" 입니다. 특히 런던은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한번 영국의 마트의 물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의 필수품인 의식주와 관련된 것은 주로 마트에서 구입하죠.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 홈플러스 등등에서 사지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빵 식료품 우리나라 대형 마트에가면 토스트식빵이 대략 2천원 가량합니다. 파리바게트나 일반 빵집에 가면 우유식빵 대략 10개넘게 들어있는것들이 한 2천5백원에서 3천원 사이하지요. 마트에 가면 볼수 있는 저 HOVIS식빵 저게 대략 1파운드 정도 합니다. 1500원정도 이지요. 그리고 일반 식빵은 대부분 1파운트 아래입니다. 돈이 없는 우리 유학생들이 주로 먹는 스콘~ .. 2020. 2. 15.
영국 런던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좌석 선택 (Novello) 얼마전에 맘마미아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거의 7~8년에 봤는데, 배우도 뀌었을것이고 주옥같은 노래도 듣고 싶어 또 한번 Novello 극장을 찾았습니다. 여전히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 관람시간은 주로 오후 3시 / 오후 7시30분 두가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오후 3시가 더 싸요. 이상하게 저녁시간이 비싸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녁에 보기가 좀 더 분위기 있고, 끝나고 나왔을때 밤늦은 시간이니, 조용히 데이트 즐기기도 좋은가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3시 공연이 좋아요. 들어가기전에 간단히 먹고, 끝나고 나와서 저녁을 먹으면 되니깐요. 저녁먹고, 펍에서 맥주한잔 하고 집에 들어가면 아주 금상첨화지요. 자 그럼 아시다시피 뮤지컬은 자리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아래는 TicketMaster에서 본 자리 배.. 2020. 2. 11.
영국 런던 펍(Pub) 실전 영어 배운 썰 (Plate vs Dish) 런던 펍에 갔습니다. The castle이란 Pub인데 추천드립니다. 음식 맛있고, 무엇보다 맥주가 아주 죽여줍니다. 근처에 계시거나 지나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North Acton에 있고 Underground와 그리 멀지 않게 있어요. 대충 메뉴가 아래와 같아요. (메뉴를 잘 찍었어야 했는데, 이때 술을 많이했고, 조명도 어두워서 흔들렸네요) 그냥 늘 먹는 피시앤칩스와 기네스 두잔을 시켰습니다. 아 여기서 칩스란 감자튀김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패스트푸드에서 프렌치프라이 란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프렌치 프라이라고 하니 못알아 듣는 영국인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발음이 구려서 그럴지도~ ㅎㅎ 펍의 시스템이 맥주는 바에가서 바로 돈내고 고르면 바로 그 자리에서 따라줍니다., 음식은 주문하.. 2020. 1. 28.
영국의 팁 문화 - 팁을 줘야하나? 미국의 팁문화는 악명이 높지요. 그럼 미국의 조상이 되는 영국도 마찬가지 아닐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영국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간혹(거의 전부) Service Charge라고 붙습니다. 영수증을 보시면 붙어 있어요. 이게 팁인가?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거 메니저나 직원한테 나 이거 내기 싫다고 하면 빼줍니다. 미국처럼 팁을 거의 무조건 관례상 줘야하는거라면 Service charge랑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했듯이 자기가 원하면 안줘도 되거든요. (팁도 안줘도 되나요? ㅋㅋ 점원하고 싸우고 뭔가 사이가 나쁘는 저품질의 서비스를 받았다면 그럴수 있죠) 점원한테 Service Charge를 빼달라고 하면 빼주긴 하는데 간혹 왜 빼는지 물어볼수도 있습니다. 뭐가 마.. 2020. 1. 21.
런던 택시 블랙캡(Black Cab) 면허는 하늘의 별따기 영국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빅벤, 런던아이, 밀레니엄 브릿지, 테이모던, 국회의사당, 빨간전화부스, 2층빨간 버스, 그리고 런던의 택시 블랙캡이 떠오릅니다. 그중 오늘은 블랙캡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블랙캡 택시면허 런던의 명물인 택시입니다. 우리나라 택시와 다르나요? 음. 다르다면 다릅니다. 왜냐하면 블랙캡 기사가 되기위해서는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택시 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개인택시 면허제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런던 블랙캡 기사는 시험을 통화하지 못하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될 수 없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Blue Book"이란 책을 달달달달 외워야 합니다. 택시 드라이버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지요. 2. 시험과목 그리고 런던의.. 2020. 1. 14.
영국 히드로공항 우버 호출하고타는곳 (터미널4) 영국에 도착하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숙소까지 또는 목적지 까지 어떻게 이동할 것인가 입니다. 많은 옵션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떠올리는것이 바로 지하철이지요. 그러나 문제가 영국 지하철은 우리나라 지하철을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 정말 불편하며, 그리고 짐을 많으면 지하철에 가지고 타기도 상당히 민망합니다. 엄청 좁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에 갈때, 혹은 숙소에서 많은 짐을 가지고 공항에 갈때는 다른 옵션이 있어야 합니다. 단언컨데 가장 좋은 옵션이 우버입니다. 오늘은 우버탑승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영국은 우버가 아주 발달되어 있습니다. 가격또한 저렴해서 택시(블랙캡)의 반값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영국에서 블랙캡은 타본적이 없습.. 2020. 1. 13.
영국 런던에서 첫 운전하기 전 필독 (2) - 라운드어바웃 라운드어바웃 (roundabouts) 영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있는 교차로 형식입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로터리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예전 영연방 국가 (호주, 뉴질랜드 등등)나 중동(두바이, 카타르), 심지어 일본에 가도 저런 종류의 교차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없는데, 가끔 시골이나 한적한 곳에 가면 볼 수 있는데 흔한 경우는 아니지요. 문제는 이 라운드어바웃이 운전하기 정말 그지같고 어렵습니다. 정말 처음 운전할때 라운드어바웃 운전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차가 몇개 없고 차선이 없으면 상관이 없는데, 런던같이 번화하고 차가많고, 특히 라운드어바웃에 차선이 많으면 아주 공포스럽지요. 이번글에서는 라운드어바웃 (roundabout)의 규칙 및 운전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2020. 1. 12.
영국 런던에서 첫 운전하기 전 필독 (1) - 우리나라와 다른점 영국 런던에서 운전할 때 주의할 점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영국에서 운전할 때 우리나라와 크게 다른점이 몇가지 있고 이것들이 유발하는 문제가 있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번 항목을 가장 유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역주행 우려 영국에서 운전을 처음하시는 분들이 역주행에 대해 두려워 하십니다. 모두 알다시피, 운전방향이 우리나라와 반대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도로에서 역주행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건 사실 다른 차들도 같이 가고 있으니깐 크게 헷갈리지 않습니다. 다른 차들이 가는방향으로 같이 따라가기 때문에 금방적응이 되요. 문제는 우회전 할때이지요. 아무생각 없이 우회전 할때 크게 돌아서 왼쪽 차선으로 들어가야하는데, 획 하니 오른쪽으로 들어가는거지요. 정말 조심.. 2020. 1. 11.
영국 - 런던의 네스프레소 부티크 (Boutique) 방문 네스프레소 부띠끄에 다녀왔습니다. Regent Street에 있는 매장이, 바로 옆에 피카델리서커스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백화점에 갈때마다 네스프레소에 꼭 방문해보는 편인데, 영국에 갔는데 방문을 안할 수가 없지요. 제가 방문한 매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장앞은 우리가 셜록 영드에서 매일 보던 그 광고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시죠? 정면 모습이네요. 런던 중심가의 금싸라기 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플래그쉽 매장같은 느낌이네요. 외관이 아주 깔끔하고, 정말 임대료는 비싸보입니다. ㅎㅎ 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문제가 많이 나오면서 최근에 캡슐 재활용 이야기가 아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에서도 환경을 생각해서 캡슐 재활용에 아주 관심도 많고, 적극 고객을 유도 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아주 .. 202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