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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Wide/United Kingdom

영국 생활물가(식료품) 수준은 어느정도?

by JTICA 2020. 2. 15.

영국에 대한 선입견은 영국은 "물가가 비싸다" 입니다. 특히 런던은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한번 영국의 마트의 물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의 필수품인 의식주와 관련된 것은 주로 마트에서 구입하죠.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 홈플러스 등등에서 사지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빵 식료품

우리나라 대형 마트에가면 토스트식빵이 대략 2천원 가량합니다. 파리바게트나 일반 빵집에 가면 우유식빵 대략 10개넘게 들어있는것들이 한 2천5백원에서 3천원 사이하지요.  

 

마트에 가면 볼수 있는 저 HOVIS식빵 저게 대략 1파운드 정도 합니다. 1500원정도 이지요. 그리고 일반 식빵은 대부분 1파운트 아래입니다. 

우리나라 보다 조금 싸거나 비슷하다.

돈이 없는 우리 유학생들이 주로 먹는 스콘~ 엄청 저렴합니다. 한개에 백원 꼴입니다. 6개 들이가 0.5파운드 정도 하니깐요.

 

도너츠도 1개에 천원이 채안된다.
바나나 1kg당 천원정도~

고기류

치킨 닭다리가 대략 2천5백원, 한국은 얼마나 할까요?

삼겹살은 그램당 대략 천원정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g당 2천원정도 하지요? 맛도 괜찮아요~ 우리나라 국내산 삼겹살과 맛도 그리 차이 안나는거 같아요.

삼겹살 500g 정도면 5천원정도~ 
돈가스 먹을때 들어가는 고기, 로인인데 이게 1kg에 9천원 정도 합니다.

그러나 소고기는 훨씬 더 쌉니다. 우리는 한우를 너무 비싸서 절대 사먹을수가 없지요. T.T 소고기 갈아서 만든건 제품에 따라 조금 틀리지만 500g에 1.7파운드 정도네요. 엄청 싸지요? 

그외 각종 과일 채소 등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싸다는 것을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우유, 쥬스를 좋아하는데 그것도 한국보다 훨씬 쌉니다. 마트에서 물도 2L들이에 200~300원정도 합니다. (물론 아주 고급 물은 비싸긴 해요) 우리나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정도 가야 그정도에 살수 있지요.

 

전반적인 가격비교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마트 물가보다 식료품쪽은 거의 다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는 계속 한국에만 살아서 한국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몰랐는데, 진짜 알고보면 세계수준의 물가를 자랑하는 편이지요. 살기어렵습니다.

 

그럼 대체 영국 물가가 비싸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주로 외식비 (식당에서 사먹는것) 사람이 뭘 서비스를 해야되는 것등이 비쌉니다. 그래서 영국의 물가가 비싸다라기 보다는, 생활물가는 오히려 한국보다 저렴하지만, 인건비가 들어가는 서비스를 받으려면 비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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