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영화 감상순서 총정리 - Machete순 (3) 추천!

대체 Machete를 한국말로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다. Rod Hilton이 자기 블로그에서 정의한 것이다. 우리나라 말로 딱히 번역하기 애매하다. 그냥 이름이라고 생각하자. 정리하면 Luke Skywalker에 (오리지널 주인공) 초점이 맞춰진 스토리 라인이다. 

스타워즈 덕후 Rod Hilton

 

스타워즈 영화 감상순서 총정리 - 개봉순 (1)

 

스타워즈 영화 감상순서 총정리 - 연대기순 (2)

 

 

1. Machete 감상순서

개인적으로 감상을 추천하는 스토리 라인이다. 감상순서는 아래 그림과 같다. 일단 오리지날 4편, 5편을 본다. 그리고 나서 다스베이더의 옛날로 돌아가는것이다. (에피소드 2, 3) 대체 다스베이더 한테 무슨일이 있었는가를 알아보는것이다. 그리고 나서 오리지널 6편은 제다이의 귀환으로 가서 오리지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이다. 후에 관심이 꾸준이 있는 사람은 시퀄 3부작을 연이어서 감상하면 된다. 

에피소드 4, 5 -> 에피소드 2, 3 -> 에피소드 6 -> 에피소드 7,8,9 순서

여기까지 보았으면 뭔가 이상한걸 못느꼈는가? 그렇다 에피소드 1이 없다. 에피소드 1이 없는이유는 영화가 형편없어서나 재미가 없거나, 평점이 낮아서 그런게 아니다. 스타워즈의 전반적인 시리즈랑 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약간 스포일러성이 있는데 에피소드 1에서 형성된 케릭터등은 대부분 죽거나 사라져 버리거나, 별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방해만 된다.

Qui-Gon, 카리스마 있게 생겼으나 별로 안중요한 인물

에피소드 1에 나오는 리암리슨 형님이 연기한 Qui-Gon은 굉장히 중요한 인물같이 생겼는데, 스타워즈를 이해하는데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이다. 

 

2. 에피소드 1편을 뛰어넘으면 장점

장점이라고 하면 바쁘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일상에 "우리가 그런것 까지 알아야 하나?"이다. 물론 시간이 많다면 봐도 상관없고, 나름대로 상징성은 있다. 아래와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 전혀 중요하지 않은 케릭터 Jar-Jar를 안 볼 수 있다. 

- 미디클로리안(Midi-chlorians)이란 미생물체가 에피소드 1에 나오는데 이것을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이후에 안나온다.

- 우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과거는 궁금하지 않다. 2편부터 제다이 훈련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부터 봐도 충분하다.

왼쪽부터 Jar Jar / M idi-chlorians /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맡은 Jake lloyd의 실제 성인된 모습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1편에서는 아주 귀엽고 천진난만한 꼬마아이로 나오는데 2편에서는 뭔가 실제 이미지에 걸맞는 전사로서의 굶주림을 보여주게 된다. 이게 더 현실적인 설정 아닐까 싶다. 

 

그리고 Padme(나탈리포트만)을 아나킨이 1편에서 처음만나서, 어린 꼬마의 풋풋한 짝사랑 처럼 묘사된다. 2편 아나킨이 다커서 재회 하게 된다. 차라리 1편을 안봤으면 어린시절 첫 사랑이었나 보다 라고 생각할텐데, 1편을 봐버리면 대체 나이차가 어케되는겨 족보가 어케 되는겨 생각하데 된다. (2편만 보면 대충 나이가 비슷해보이는데)

에피소드 1에서의 공주와 아나킨, 그리고 에피소드 2, 3에서 연인이 된 두사람. 음 나이차이가?

Machete 순으로 감상시 더 박진감이 넘치고 내용의 연계감이 있는 듯하다. 사실 나는 그냥 개봉으로 쭉 보아왔다. 나름대로 개봉을 기다려서 보는게 맛은 있으나, 나중에 접하는 사람으로서는 굳이 그렇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대순으로 보는것도 괜찮은데 약간 지루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본 포스팅에서 추천한 이 방식대로 보는것을 강추하는바이다.

 

3. 스타워즈 시리즈의 평점

영화 평점 전문사이트 IMDB를 참조하면 스타워즈 에피소드의 평점은 아래와 같다. 에피소드 1이 가장 최하평점이다. (아직 최신편은 9는 없다) 참고로, IMDB는 우리나라 댓글 평점 알바등이 판을 치는 네이버에 비해서 평점이 많이 짠편이고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진다.

역시 오리지널4, 5, 6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