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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Wide/United Kingdom

런던(Lonodon) 호텔스닷컴(hotels.com) 숙소 고르는 팁

by JTICA 2019. 12. 14.

여행에서 가장 고민인 것이 바로 숙소일것이다. 여행일정에 따라서 숙소가 결정되고, 혹은 숙소에 따라서 여행일정이 결되는 정말 중요한 것중에 하나이다. 이번에도 여행을 알아보면서 정말 심사숙고하고 결정하기 오랜시간이 걸렸던 것이 숙소 결정이었다.

 

런던이라고하면 살인적인 물가 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처음에는 호텔을 알아보지 않고, 에어비앤비 쪽으로 알아보다가 그래도 어렵게 간 여행인데 그나마 검증되고 많은 리뷰가 있는 호텔로 가자고 결정을 내렸다. 에어비앤비는 잘고르면 대박이지만, 너무 변수가 많기 때문에 여행을 망칠수 있는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호텔예약에 대한 방법 및 팁에대해서 알아보자. 이게 정답은 아니고 더 좋은 방법이 많이 있다.

 

1. 호텔검색

일단 숙소 검색은 당연히 구글맵으로 하였다. 다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간단히 검색방법을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다. 물론 방법은 여러가지 있다. 호텔스닷컴, 부킹닷컴등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방법도 있으니 편한방법으로 골라서 하면된다.

구글맵에 London 혹은 런던이라고 치면 밑에 호텔이라고 표시가 된다.

 위와같이 떳으면 호텔을 클릭하면 지도상에 수많은 호텔정보들이 표시되게 된다. 그중에 저 박스에 있는것 아무거나 하나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그 호텔의 정보 뿐만아니라 동일 시간대에 지도에 모든 호텔의 가격등이 뜨게된다. 숙박하고자 하는 날을 아래와 같이 클릭해서 지도와 위치를 보면서 하나하나 고르면된다. 이게 좋은점이 위치와 가격을 모두 한번에 볼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방식이다.

보이는가? 주위에 많은 숙소 정보들이 보인다. 저 왼쪽에 날짜를 조정하면 그에 맞는 가격이 업데이트 된다.

호텔닷컴이나 부킹닷컴등 특정사이트에 들어가면 호텔의 정보는 쭉 나오게 되는데, 비교가 좀 어렵다. 그리고 위치도 검색이 좀 어렵다고 볼수 있다. 그래서 구글맵에서 여러 호텔의 정보는 한눈에 볼수 있게 비교하는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럼 저 중에 한개를 선택하자. 예를들어 Holiday Inn West를 예약하고자 한다면 저 가격표를 클릭하면 자동적으로 아래와 같이 뜨게된다. 저중에서 Hotel.com이란곳을 선택하여 들어가보자.

Hotel.com에서 예약을 진행해보자

Hotels.com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넘어가고 각자 자금사정에 맞는 방을 고르면된다. 여기서 유의깊게 볼것이 옆에 평점이고 리뷰이다. 저 리뷰를 아주 꼼꼼히 읽어보자.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러 블로그들에서 주로 리뷰를 보는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거의 구글리뷰, 혹은 사이트에 리뷰를 참고하면 된다.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블로그 같은 것에 대해 좀 발달이 되어 있는것 같다. 저 리뷰를 클릭해서 몇가지 쭉 읽어보면 장.단점이 금방 파악이 된다. 8.6이라고 써있는데 이정도면 그리 나쁜편은 아니다.

리뷰를 꼭 읽어보자 (영어가 읽기 불편하면 Chrome에 자동번역을 사용하면된다.)

2. 호텔 예약시 주의할 점

첫째로, Non-Refundable (환불안되는거)유무이다. 당연이 환불이안되는것으로 하면 약 10%가량 싸다. 그러나 취소시에 환불이 안되는 약점은 있다. 그러나 일정이 확실하다면 Non-Refundable을 이용해보자.

 

두번째로, 조식포함 유무이다. 예를들어 Holiday Inn은 무조건 조식포함인데, 당연히 조식이 포함되면 가격이 올라갈텐데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은 경우가 많다. 조식이 보통 10시까지는 주는 경우가 많다.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든든하게 먹으면 밖에서 점심을 안사먹어도 되는 경우가 많으니 좀 비싸더라도 고려해보자. 

Breakfast for 2가 2인 조식이다. 

세번째로 냉장고 유무이다. 냉장고? 당연히 호텔에 조그마한 냉장고가 있는거 아닌가 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영국에는 는 그렇지 않다. 찾아보면 의외로 냉장고가 없는 호텔이 엄청많다. 냉장고 없으면 꽤 불편하다. 맥주같은걸 사와도 보관할데가 없고 뭔가 방에서 간단한거를 먹기도 불편하다. 이거 꼭 체크하자.

 

네번째로 주차 유무이다. 런던에 가는 경우 대부분 차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렌트를 할 경우 하루정도 주차를 할수 도 있다. 우리나라는 거의 작은 모텔만가도 주차는 당연한것이지만, 영국은 그렇지가 않다. 주차를 꼭 체크해보자. 주차는 보통 스크롤을 쭉내리면 표시되어 있다. 

저기보면 주차에 유료인 경우도 꽤 많다. 유료면 유료라고 써있다

다섯번째로, 호텔스닷텀 액면금액은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예를들어 위 위 그림이 \128,857 이지만 실제 클릭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표시된다. 근데 이거 몇가지 찾아본 결과 세금이 제각각이다. 다른 호텔을 가보면 세금의 요율이 낮은 경우도 있다. Holiday Inn호텔이 좀 쎈편인듯 하다. 즉 보이는 금액이 다가 아니라는거 명심하고 가격이 약간 비싸더라도 다른곳을 찾아보면 좀 더 낮은 가격에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세금이 20%가량 붙네? 굉장하다. 

3. 지하철 (Underground)와의 거리

구글 맵에서 위치를 보다보면 지하철도 같이 표시가 된다. 지하철역에 가까운 우리나라 말로 역세권에 숙소를 잡는것이 당연히 좋다. 물론 버스도 잘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지하철이 타기 편하고 정확하니깐.

이 호텔은 North Acton Station이란 곳과 가깝다.

여기 까지 숙소예약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예약을 해보면서 느낀점이 런던의 호텔이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찾아보면 우리나라 모텔수준 금액에 딱 그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도 많이 있다.

 

마지막 꿀팁

호텔의 경우에는 비싼 호텔이라도 날짜가 임박해서 땡처리식으로 많이 저렴한 가격에 쏟아져 나온다. 왜냐하면 호텔 입장에서도 그날에 객실이 비면 그냥 날리는 것이니 가격을 내려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다. 호텔경영 입장에서는 공실률 자체가 손실이 때문에 원가이하라도 고객을 유치해서 손실을 줄이려고 한다. 싼 가격에 50%파격적으로 할인해서 많이 나온다. 이런것을 잡아서 노려보자. 싸다고 그래서 뭔가 엉성한건 아니고, 제조업의 제고처리라고 보면된다. 이런 파격할인 상품이 주로 고급호텔에서 자주 나온다. 

근데 여기서 주의점이, 간혹 보면 맨날 이렇게 행사하는 호텔들이 있다. 같은 호텔에 다른 날을 몇개 검색해보자. 그런호텔은 원래 싼거니깐 잘 호텔시설이나 위치를 잘알아보고 예약하도록 하자.

 

모두 호텔 예약잘해서 좋은여행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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