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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Printer

18_Cura 4.4 서포트 간단 요약정리 및 기본값 (2)

by JTICA 2019. 12. 12.

1. Interface 기능 (Thickness)

 

이번에는 Cura에 서포트 Interface 기능을 알아보자.

간단히 말하면 서포트 위에 바닥판 같은것을 까는것이다. 예를들어서, 서포트가 기둥이라고 하면 기둥들 위에 바닥판을 깔아서 좀 더 안정적으로 지지가 되도록 하는것이다. 이걸 잘 조절하면 서포트 때기가 수월해진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Support Interface는 아래와 같다.

저기 빨간색 밀도있게 깔려있는 것이 Support Interface이다. 그 아래가 서포트이고
Cura Support에서 여기서 조정한다

Interface는 양날의 검이다. 비교해보면 건물을 지을때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해서는 거푸집이란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거푸집이 없으면 콘크리트가 굳기전에 다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근데 거푸집을 얇게 써버리면 당연히 콘크리트 무게때문에 휠꺼고 출력품질이 나빠진다. 그러면 거푸집을 두껍게 쓰면? 그럼 당연히 비경제적이고 해체시에도 아무래도 무거우니 좀 오래걸리고 힘들다. 

 

Cura의 Interface도 마찬가지이다. 비슷한 상관관계이고, 비교그림은 아래와 같다. 내가 직접한건 아니고 인터넷에서 본것을 정리한것이다. 그림은 프린팅 한것을 확대한 그림이다.

즉, Interface thickness를 얇게 가져가면, 필라멘트도 덜들고 좋지만 (큰 차이는 없지만) 출력 품질이 나빠진다. 그러나 서포트 제거가 수월하다. 한번 해보면 뚝하고 부러진다. (근데 interface thickness를 0.4mm는 미만으로 설정하면 경고 뜨던데? 이건 잘모르겠다. 인터넷에 누가 실험한것을 정리한 것이라. 어쨋든 경향파악과 이해용으로 보자.

 

인터페이스 밀도 (Interface density)는 사실 잘 해보지를 않았지만, thickness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꽉차있으면 출력품질은 좋을 것이지만, 떼기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릴것이다. 50%를 놓고 계속 출력을 했다.

 

인터페이스 페턴은 그냥 난 Zig Zag만 쓴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아직 경험이 그리 많기 때문에 다른걸로 비교는 못해보았다. 그러나 위의 저 두가때문에 좌지우지 되지 패턴때문에 문제가 될듯해보이지는 않는다. 아마도 희미하게 남아있는 서포트 자국정도가 결정인자이지 않을까?

 

2. 수동 서포트 생성

 

3D프린터를 사면 제일 먼저 급한 마음에 SD카드에 들어있는 강아지, 돼지, 배 등등을 출력해본다. 그러나 그거 이외에 꼭 출력해야할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요다"흉상이다. Thingivers 가면 다운받을수 있는 이거정도 잘 뽑고 서포트를 조정할 수 있으면 어느정도 복잡한 구조를 출력하는것에 대한 첫번째 단계는 넘어선 것이다.

바로 이 Yoda형, 제다이를 잘 키워주셨다.

저건 처음 다운받아서 큐라로 처음켜면 어마어마한 서포트가 필요하다.

저 붉은색 있는곳이 모조리 서포트가 필요한 곳이다.

저렇게 해놓고 출력을 하면 어떻게 될까? 

바로 요렇게 된다. 온통 서포트다. 저 눈에도 서포트 귀안에도 서포트, 모조리 서포트

아래그림은 다른 사람이 뽑은 요다. 서포트가 완전 적다. 위와 완전 비교된다. T.T  위는 서포트 떼어내기도 힘들다. 에고. 그러나 품질은 좋다. 서포트만 잘떼어내면 아주 말끔하다. 

딱 요정의 서포트만 필요함

근데 큐라에서 Everywhere로 출력을 해버리면 (아래그림) 내가 한것처럼 모든곳에 서포트가 생긴다. 물론 Overhang각도로 조절은 할 수 있다. 

만약에 경험상 저기에 서포트를 놓고 싶지 않다고 여겨지면 바로 Cura에서 제공하는 Support Blocker 기능을 사용하면된다. 그걸 클릭해서 선택만 해주면 회색 사각박스가 생기는데 그 안에는 Support가 생성되지 않게된다. 

Support Blocker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이러면 저 귀부분의 서포트는 생성되지 않는다.

물론 저 회색박스의 크기도 조절할수 있고 돌릴수도 있다. 저 상자를 클릭해보면 다 나온다. 그건 한번 해보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포트가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제외시키고 출력을 진행하자.

 

여기까지 서포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1편 2편으로 나누어서 올렸는데, 이정도만 알면 아주 대단한걸 출력하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다고 판단된다. 모든건 많이 뽑아보는 사람이 위너이고 좋은 작품을 시행착오 없이 뽑을수가 있다는걸 명심하고 나또한 1일 1출력을 모토로 삼고 열심히 하고 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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