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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Printer

10_3D 프린터 첫 작품 M6 볼트와 너트 (Ender 5와 솔리드웍스)

by JTICA 2019. 11. 28.

Cura를 잘쓰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감은 익혔고, 이제는 실전만 남았다. 첫번째 목표는 M6 볼트와 너트출력.

이걸 출력해서 제대로 끼여지고 돌아가기만 한다면 시제품 출력 및 설계로서 3D프린터는 흠잡을때 없다고 생각했다. 

 

볼트와 너트 설계는 솔리드웍스 (Solidworks)로 진행하였다. 볼트의 규격은 ISO 규격이며 M6이다. 

볼트 파트
너트파트
볼트와 너트 Assembly 아주 잘돌아간다 

이제 *.stl로 저장한 다음에 Cura로 가져가서 디폴트로 설정하고 Layer만 0.16mm로 변경해 주었다. 속도는 45 (처음이라 쫄았다) 노즐온도 200도, 베드온도 60도로 설정했다.

볼트와 너트가 나오고 있다
생산 완료

드디어 생산이 완료되었다. 쓸데없이 볼트를 길게 만들었나보다, 나사선이 없는 구간을 짧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디테일을 살펴보자.

끝처리도 깔끔하고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너트와 볼트가 결합이 안된다. 

문제점이 뭘까 고민을했는데, 설계오류임을 밝혀졌다. 으악~ 볼트와 너트 크기를 똑같이 설계해 버려서 공차가 없어서 둘이 결합이 안되는 것이다. 

 

출력은 깔끔하게 되었는데, 이런 젠장, 설계미스로 제품이 맞지가 않는다니. 이런일이. 설계자로서 부끄럽다. 다음에는 좀 더 설계에 신중을 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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