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한국인 입국 제한한 국가 (입국금지, 자가격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근 엄청난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세계 각 나라에서는 한국인들 혹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자국민, 외국인들에 대한 제재가 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14개 국가가 시행중이고, 미국 영토내의 소규모 섬들 (하와이, 사모아 등등)이 시행중입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자국내 한국에서 여행온 사람들에 대해서 제한을 좀 더 타이트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여행가는 필리핀은 아직 아닙니다. 그래도 이시기에 눈치 보여서 여행은 아닌것 같으니깐 자중하도록 합시다.

미국

14일동안 한국을 다녀온 적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입국 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의무적인 건강점검을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당국에 제출하도록 했네요.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14일동안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입국을 불허했네요.

키리바티 (Kiribati)

이 나라 들어보셨나요? 남태평양의 아주 작은 섬나라 입니다. 금지까지는 아니고 입국은 허용하지만, 반드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을 해야합니다.

사모아

한국을 다녀온 여행자 혹은 한국을 통해온 사람들가지 모두 14일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하여야 하며, 입국시에 의료기록 (감염되지 않았다) 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부르나이, 마카오

입국금지까지는 아니고 14일동안 점검과 모니터를 받아야 합니다.

영국

지난 2주동안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증상이 있다면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투르메니스탄

여행자는 무조건 의료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보이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카자흐스탄

24일동안 집중 건강체크 여기는 10일동안 매일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고 그 후에는 전화로 매일매일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오만, 우간다

지난 2주간 한국에서 온 사람은 2주간 자가격리 해야합니다. 우간다는 증상이 보이면 이란 단서조항이 있네요.

정말 우리가 평소에 잘 알던 국가부터 듣보잡 국가까지 전부 우리나라를 세균취급하는것 같아 기분이 안좋습니다. 조속히 이 사태가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