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사스를 넘어선 이유

1. 사스를 넘다

2003년 사스를 기억하시는지요? 2002년 겨울쯤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아주 엄청난 파장을 몰고온 전염병이었죠. 그땐 진짜 세상 망하는줄 알았습니다. SARS (Sever acute respiratory syndrome) 때는 20개가 넘는 나라에서 총 77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죠. 

이제는 겨울철 마스크는 일상화가 되었죠.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사스의 사망자를 드디더 엄어었습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813명의 사망자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34,800명의 사람이 세계적으로 감염되었는지, 거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2. 현재상황

후안의 보건당국에 의하면 토요일에 81명의 새로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하고 그 지역에서만 78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지요. 정말 엄청난 공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대체 지금 상황은 어떨까요?

 

좀 잠잠해진것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 WHO 테로스 의장은 바이러스가 아직 후안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략 4일정도 보아하니 약간 잠잠해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방심하면 안되는것이 바이러스가 대량으로 확산될때 약간 잠잠해졌다가 확 살아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WHo Tedros 아저씨

그러나 지금 약간 잠잠해질때가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게 할 수 있는 기회임은 틀림없습니다. 지금 아주 기로에 서있는것 같습니다.

 

3. 확산방지 노력

일요일에는 후안시의 모든 학교는 3월1일가지 폐쇄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홍콩은 중국에서 넘어온 모든 사람에서 2주의 자가 격리를 실시했습니다. (권유가 아니고 의무입니다.) 지키지 않으면 벌금과 구속등의 처벌이 가해진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보다 더 강력한 제도 같습니다. 

 

한편, 후안폐렴의 무서움을 처음 경고했던 의사 리웬리앙의 죽음을 계기로 중국사회에 국가에 대한 불신 언론통제에 대한 불만등이 급속도로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민중의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 경제에 상당한 타격과 동시에 정치적으로도 위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상당히 불안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 경고한 중국 의사 사망 원인

 바로 중국의 언론에 대한 탄압, 모든것을 은폐하려고 시도했던 정황들이 이번 질병을 사스이상으로 키운것이 아닐까 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질병은 숨기고 은폐하다가 후안시 전체가 마비되고, 전세계로 퍼지게 된 계기가 된것입니다.